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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란? / YTN

2020-08-18 0 Dailymotion

8월 16일부터 2주간 서울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정부는 생각보다 빠르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그만큼 지금의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거죠.

다만, 모든 활동을 대체로 금지하는 3단계로 격상하는 것보다는 '완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염두에 두고 있는 듯 보입니다.

방역 당국이 기존에 제시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조치와 관련한 세부 내용입니다만 정부는 8월 16일 0시부터 시행한 서울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강제보다는 '권고'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모임이나 행사를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고요.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들도 원래라면 문을 닫아야 하지만 방역 수칙을 의무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사실상 2단계라기보다는 1.5단계라는 지적이 있었던 이윱니다.

다만 종교시설에 대해선 서울과 경기도에서 별도로 집합제한조치를 내렸습니다.

결국 완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은 문을 닫아야 하고, 실내 50 이상 모임이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에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주점과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헬스장 등 운동시설, 뷔페 그리고 PC방이 포함돼 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지금의 상황을 대유행의 초기 단계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강조했습니다.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지금은 방역 당국이 늘 강조하듯 '국민 한 명 한 명이 방역의 최전선'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을 잘 지키는 것이 결국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8160818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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